자동차 무상점검 받고 휴가 가세요

입력 2022-07-26 15:02   수정 2022-07-26 15:03

완성차 업체들이 여름 휴가철 안전한 운행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.

현대자동차, 기아, 한국GM, 르노코리아,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28일까지 각 사 서비스 거점에서 자동차를 무상으로 점검해준다.

현대자동차는 전국 1317개 블루핸즈, 기아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778개 오토큐에서 점검을 실시한다. 현대차 ‘마이현대’, 기아 ‘마이기아’, 제네시스 ‘마이제네시스’ 등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을 통해 ‘무상 점검 쿠폰’을 다운로드한 뒤 각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. 무상점검 쿠폰은 총 3만 장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. 점검 항목은 내연기관 차량 기준으로 △엔진 구동 상태 △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△타이어 공기압 △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△각종 등화장치 점등 상태 등이다. 전기차는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추가로 점검해준다.

한국GM은 전국 9개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(서울·인천·대전·광주·부산 등)에서 △엔진오일·필터·에어클리너 엘리먼트 △에어컨 필터 △오토미션 오일 △브레이크 오일 △배터리 △타이어(공기압·마모도) △ 브레이크 패드 △와이퍼(암·블레이드) 등 총 8개 항목을 점검해준다.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, 쌍용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43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시행한다.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을 바로 교체해 준다. 또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한다.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.

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“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”고 했다.

김형규 기자 khk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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